- 작중 시점은 쿠스케의 전투기인 이야기였던 베버들린 스캔들로부터 약 3년 정도 시간이 흐른 후.
- 공방 '쿠키오븐'이 교회 내의 사무동 건물로 이사한 것은 시아키가 무릎을 다치고 3개월이 지난 시점.
- 공방의 이름을 '쿠키오븐'이라고 정한 것은 시아키가 커피점에서 홍차와 쿠키를 먹다가 지어서...는 아니고, 프람이 즐기는 미드칠더(!)에서 유행하던 게임(!!)과 관련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 (근데 주문제작한 새 디바이스가 나오는 공방이라면 오븐도 대략 의미가 맞는거 같은데..?)
- 공방 '쿠키오븐'의 주요 업무는 디바이스의 수리, 주문 제작. 엄밀히 말하면 사설 수리점이지만 사제 디바이스의 주문 제작도 받는다. 디바이스 제작 자격(자격증 A급)을 가진 쿠스케가 그 디바이스 마이스터. 말하자면 쿠스케는 공방의 사장으로서 디바이스의 제작과 조정 담당, 시아키는 카운터에서 손님들을 대하거나 관련 서류를 처리하고 디바이스의 간단한 실전 테스터를 겸한 실장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공방 명함은 공동으로 쓰기 때문에 양면, 사장 쿠스케(쿠스케 바테트)와 실장 시아키(시아키 바테트)의 이름이 각각 다른 면에 적혀있다.
- 밖에 있었을 때보다 장사는 더 잘되는 편이고, 인터미들 같은 대회가 있을 경우에는 많이 바쁘다. 그런데 여기에 카림의 의뢰까지 들어온다면...
- 사제 디바이스의 칩 위에 제작자를 표시하기 위해 붙이는 스티커는 무척 귀엽다. (고양이와 강아지 그림) 그리고 쿠스케의 수호수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프람은 이 공방의 마스코트. 이런 점들이 공방을 찾는 어린 손님(특히디바이스를 소지한 성 힐데 학원 학교 학생들)들에게 어필하는 모양.
- 프람은 개의 외견으로는 성왕교회 시스터 시절에 비해 특별히 변한 것은 없다. 인간쪽 면에서만 체격이 조금 성장한 수준(10대 초반->10대 중반). 대부분을 개의 모습으로 지내며, 붙임성 좋은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성격이 특징. 때때로 공방 앞마당에서 시아키에게서 슈팅아츠를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베버들린 스캔들 이후에 시아키는 프람을 자주 쓰다듬어주는 듯 하다.
- 디바이스 수리점 표시를 해두었긴 했지만, 이름탓 + 커피와 과자향 + 가끔 틀어놓는 느긋한 음악에 가끔 과자가게로 오해받곤 한다. 더군다나 과자 냄새가 좋다고 가끔 시아키가 오븐에 과자를 굽기도 한다. 과자굽기에 취미붙인듯. 하지만 잘 안되는 듯 하다.
- 일과가 끝나면 시아키는 교회 내의 훈련장에 운동을 하러 가거나 프람을 산책시키곤 한다. 가끔 훈련장 책임자의 요청이 있을때는 출장 형식으로, 자신들의 디바이스의 테스트를 겸해 쿠스케와 함께 훈련장 대항군으로 참가하기도 한다. (슈팅아츠 사범 자격증, 검도2단 보유)
- 명함은 상당히 귀엽다. 고양이 얼굴 모양의 쿠키 그림이 그려져 있다.
- 공방의 공식 업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은 오후 1시~2시까지.
- 예전에 살던 곳은 공방과 거주 공간이 붙어있었다. 지금은 둘로 나누어 공방은 교회 내 사무동 건물 한 칸에서, 거주는 카림이 따로 내준 기숙사에서 한다.
- 아침 일과는 새벽 운동, 당번으로 정해진 교회 예배당 청소.
- 숙소와 공방과의 거리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 공방은 기사 카림으로부터 보장받은 곳. 본업을 위장한 부업 성격이 짙다. 대신 기사 카림이 가끔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곤 한다.
- 공동으로 쓰는 미니쿠페급 소형차 한대가 있다. 운전수는 그때그때 다르다.
- 교회로 들어오기 전에는 식사는 주로 쿠스케가 만들었다. 시아키는 홍차에 취미 있는 것을 제외하면 요리는 잘 못하는 편. 대표적인 것이 시스터 과정 시절의 컵수프 일화.(물 조절 실패+기다리지 않음으로 묽은 수프를 마시고 있었던 걸 쿠스케가 발견한 것) 의외로 성질 급한 면을 볼 수 있다. 그나마 홍차를 배워서 성질 급한 것은 죽인 편.
- 쿠스케, 시아키, 리브의 키 : 164-167-173 . 시아키는 자신의 키를 아쉬워할 때가 있다.
- 쿠스케는 가끔 혼자 중얼거리는데, 그것은 자기 안에 있는 아일렌과 대화하는 것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처럼 들린다.
- 시아키는 생각보다 미소를 잘 보여주지는 않는다. " 시에가 평소보다 과하다 싶은 미소를 짓는다면 반드시 조심하세요. " 라고 쿠스케가 언급했다.
- 쿠스케가 시아키를 부르는 애칭은 '시에', 리브를 '리브 씨'라고 하는 반면, 시아키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쿠스케를 '쿠스케', 리브를 '리브 님'식으로 상대방의 이름을 전부 말하는 편.
- 시아키는 업무중에는 머리를 묶지만, 업무가 끝나거나 필요하면 자연스럽게 푼다.
- 쿠스케는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를 개발해 놓고 출동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챙긴다: 가변형 아스널 백(모드1 대포 형, 모드2 개틀링 형,모드3 저격총 형), 자루가 긴 양손 슬렛지 해머(장도리 형태로 소지.), 마력탄 총 1정.
- 장비형태상 쿠스케는 견제 포격처럼 전투를 후방 지원하거나, 폭발물 디바이스의 제거 같은 서포트형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일렌은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쿠스케와는 달리 전투 자체의 감정에 굉장히 무감각한데다 디바이스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아일렌이 무기를 잡으면 그야말로 폭주모드. 시아키도 제지하는데 꽤 애먹는다. 잠잠하던 아일렌도 쿠스케가 위험하다 싶을때 강제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이에 비하면 시아키의 디바이스는 가변형 디바이스 검 한 자루에 비상용 마력탄 총 1정, 투척용 단검 한 자루. 마력탄 총은 소지하고 있지만, 총을 사용할 바에는 마법을 선호하는 편이라 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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